구내염 증상 원인 예방 및 치료방법

요즘 유행하는 질병들이 참 많이 있는데요, 코로나에 이어 독감, 수족구, 구내염도 최근 다시 유행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이런 전염성 있는 질환이 굉장히 민감하잖아요?

특히 두자녀 이상일 경우 한 명이 질병에 걸리면 다른 한명은 무조건 걸리게 되기 때문에 더 조심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질병은 보육기관에 다닐수록, 연령이 어릴수록 더 전염되기 쉽고 오래가기 때문에 어떤 질병인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구내염 증상과 예방 및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 정의

구내염이란 원인균이 알려진 감염에 의하거나 또는 비감염성 워인에 의해 입 안 점막(치아 주위 잇몸, 볼이나 입술 안쪽 점막, 입천정의 구개점막, 혀와 주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입 속에 하얗게 포진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구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로 가까운 소아과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 원인

스트레스, 피로, 면역력 저하 등이 구내염 발병에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볼을 씹거나, 음식이나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발생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구내염 종류

  • 단순포진성 구내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제1형)감염이 원인이다.

  • 구강칸디다증은 ‘아구창’ 이라고도 하며 곰팡이가 원인이고 위생 관리가 불량한 틀니를 사용하거나 소모성 질환 또는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흔히 발병한다.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항생제 복용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면역체계의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구강 편평태선은 피부에 생기는 편평태선과 같은 것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있다.

이처럼 구내염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아이들의 경우는 단순 포진성 구내염이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내염 증상

구내염은 발병 했을 경우 입 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양치질을 하거나 매운 음식, 짠음식 등 간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따가운 느낌이 더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영유아들이 걸리는 구내염의 경우 처음 감염되면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과 함께 1mm 정도의 작은 수포가 입안 점막, 잇몸, 입술, 입주위 피부 등에 생기고 이후 수포가 터지면 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인들도 구내염이 발병되면 입 안이 굉장히 따끔거리고 힘들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입 안에 이런 증상이 발병하면 더 힘들고 아파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들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병이 잘되고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기 떄문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내염 치료

구내염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항생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치료와 함께 구강위생 및 영양개선, 스트레스 경감 등 보조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최근에는 레이저도 구강점막질환 치료제에 많이 활용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발생되는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자연적으로 치유 가능하며 약국에서 판매되는 국소마취 연고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구내염은 전염성 질환이기 떄문에 보육기관에 다니는 영유아들의 경우 구내염에 전염되면 일주일 정도 격리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일주일이 지나 병원에 방문하여 모든 증상이 완화되어 등원 가능하다는 진료 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등원 하도록 합니다.


구내염 예방방법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자극이 강한 음식은 구강점막을 자극하기 떄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건강한 음식을 선택해서 먹습니다.
  3. 구강 청결을 유지 합니다.
  4. 영유아들의 경우 손씻기를 생활화 합니다.
  5. 구강기 영유아들은 가정에서도 놀잇감을 입에 넣을 경우 바로 소독 하도록 합니다.
  6.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오늘은 구내염에 대한 전반적인 증상 및 치료, 예방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구내염의 경우 영유아들에게 성인도 전염 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스트레스 또는 면역력 관리에 신경써서 이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구내염에 전염 되어도 당황하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 처방에 따라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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