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건강을 지키고자 헬스를 등록하고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량 스쿼트를 시작했는데요, 중량 스쿼트를 많이 힘들어하니 트레이너 선생님이 반스 운동화를 추천해 주시길래 구입 후 신고 운동해봤습니다.

원래 운동할 때 일반 아이다스 운동화를 신고 운동을 했었는데요 걷기나 계단오르기, 런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쿠션감이 있는 일반 운동화로 운동을 해야하지만
몸에 하중을 실어 중량을 버티는 근육강화 운동인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의 운동을 할 때 이런 쿠션감이 있는 일반 운동화를 신고 하면
무게 하중을 근육이 버티는게 아니라 쿠션에 의한 흔들리는 중심을 잡기 위한 코어힘을 더 사용하게 되므로 운동효과가 조금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쿠션감이 거의 없는 헬스화의 대표 운동화인 반스 단화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인터넷에 반스 헬스화로 검색하니 가장 많이 나오는 모델명이 반스 올드스쿨이더라구요.
동네 근처 아울렛에 운동화 전문매장인 ABC마트가 있어 한 번 가 보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ABC마트에 반스 코너가 있었고 꽤 많은 종류와 모델의 반스 운동화 및 단화가 ABC마트 내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여러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다양한 버전의 올드스쿨 모델도 상당 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요.
종류는 많았지만 생각보다 사이즈는 뜨문뜨문 있어서 원하는 디자인의 반스 올드스쿨은 구매하지 못 했지만
사이즈가 있는 모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크림색에 검정포인트 라인이 옆면에 그려져 있는 올드스쿨을 선택하고 결정했는데요.
집에서 꺼내놓고보니 생각보다 꽤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당장 그 신발을 신고 헬스장으로 달려가니 거짓말같이 오늘은 하체 중량 스쿼트 하는 날이라며 헬스 트레이너 선생님이 크게 반겨주었습니다.
헬스장 대표 헬스화 반스 올드스쿨의 정가는 9만5천원이었지만 ABC마트에서 할인하여 4만7천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일반 운동화로 간단히 5분간의 런닝으로 위밍업을 한 후 바로 반스 올드스쿨로 갈아 신고 바로 컬바를 이용한 중량 스쿼트에 돌입했습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일반 운동화를 착용 후 중량 스쿼트를 했을 때 보다 안정감이 느껴지긴했습니다.
일반 운동화를 착용 후 스쿼트를 하면 운동화의 폭신폭신한 쿠션감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 발바닥이 중심을 잡기위해 미세하게 움직이느라 무릎, 특히 연골이 많은 부담을 주는 반면
바닥에 착 달라붙는 밑창과 쿠션감이 거의 없는 반스 올드스쿨을 착용 후 중량 스쿼트를 하니 오로지 힘이 허벅지와 뒷벅지 위주로 전달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밑창의 마찰력과 쿠션감의 거의 없기 때문에 중량 운동이 아닌 사이클, 런닝머신 등 활동성이 많은 유산소 운동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중량 운동 외에는 착용하지 않길 권합니다.


트레이너 선생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중량 스쿼트를 할 때 일반 운동화를 신었을 때와 반스 운동화를 신었을 때 2~3개의 횟수 차이가 난다고 하니 정말 사소한 변화지만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죠.
저처럼 백화점이나 아웃렛, 신발전문판매점 등에서 구매하셔도 되고 반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많은 종류의 올드스쿨 모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반스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몇 개 추려 고른 후 반스 매장 등에 직접 방문하여 신어 본 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헬스할 때 헬스화를 목적으로 구매를 하신다면 뮬이나 슬리퍼, 슬립온 등 형식의 운동화는 피해야겠죠.
헬스화로 올드스쿨 외 다른 반스 헬스화도 많이 있다고하니 충분한 손품과 발품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헬스화로 더 효율성 있는 운동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