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H 1000XM4 내돈내산 후기

겨울의 귀마개는 역시 헤드셋이죠. 취미가 운동이라 겨울에 운동하면서 착용할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을 알아보다가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소니 WH-1000XM4를 직접 구매하고 사용해보았는데 역시 명성과 같았습니다.

소니 WH 1000XM4

사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극 중 우영우가 착용했다는 헤드셋인 ‘젠하이저’제품을 알아보았는데 디자인도 제 취향이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가격대비 성능도 별로라는 평이 많아 다른 헤드셋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헤드셋이 바로 음향기기의 명가 ‘소니’의 WH-1000XM4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이었는데요, 지금까지 알아본 헤드셋 중 가장 디자인이 세련됐고 블루투스 헤드셋의 기능으로써도 만족한다는 평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소니 WH-1000XM4 가격

소니 WH-1000XM4의 가격은 인터넷 직구로 구매할 시 30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지만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제품이 아니기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시 AS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소니코리아에서 정식으로 유통되는 정품을 구매해도 직구가와 몇 만원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소니 WH-1000XM4를 알아보신다면 몇 만원 아끼는 것 보다 정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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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 1000XM4 박스


소니 WH-1000XM4 디자인

소니 WH-1000XM4 색상

소니 WH-1000XM4는 블랙, 미드나잇 블루, 플래티넘 실버, 사일런트 화이트 등 총 4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되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유통되고 있는 색상은 블랙와 플래티넘 실버이고 미드나잇 블루는 간간히 보이며 사일런트 화이트는 중고아니면 구하기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사실 저는 자동차나 휴대폰 등 전자, IT 기기는 병적으로 화이트 기기를 선호했기에 소니 WH-1000MX4 역시 사일런트 화이트 색상으로 구하고 싶었으나 도저히 구할 수 없어 어쩔수없이 플래티넘 실버를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두운 색을 싫어하는 편이라 플래티넘 실버를 선택하였는데 실버라기보다는 베이지라고 해야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실버라는 색상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소니 WH 1000XM4 버튼 및 충전포트

베이지라고 해도 색상이 나쁘지 않게 나왔기때문에 사용하기에는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소니 WH-1000XM4 외형

소니 WH-1000XM4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무엇보다 외관, 디자인인데요 군더더기 없이 궁극의 깔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단에 전원버튼과 개인설정버튼 외 일절 다른 버튼은 없으며 배터리 충전포트와 AUX연결포트 외 다른 포트 역시 존재하지않습니다.

재생 일시정지, 볼륨조절 등의 버튼이 없어 페어링 된 기기에서 직접 조작해야되나 싶지만 헤드셋 옆을 터치 또는 상하좌우 슬라이드를 이용해 버튼없이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소니 WH 1000XM4 터치패드

소니의 로고 역시 부담되지 않는 크기로 적당한 위치에 새겨져 있어 밖에서 착용하는데 큰 부담은 없습니다.

머리와 귀에 닿는 부분은 쿠셔닝 처리가 워낙 잘 되어 있고 무게 또한 그렇게 무겁지않아 장시간 사용하여도 불편하지 않아 착용감은 합격점을 줄 만 합니다.


소니 WH-1000XM4 주요기능

노이즈캔슬링

노이즈캔슬링은 요즘 출시되는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의 필수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니 WH-1000XM4는 2020년에 출시된 기기임에도 훌륭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헤드셋을 착용하고 전원을 켜보니 외부의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 였는데요, 음악을 재생시키면 그렇게 볼륨을 크게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 사람의 대화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전용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어 헤드셋의 마이크를 이용해 초당 700회 이상 외부의 소음을 측정하고 프로세서에서 신호를 발생시켜 소음을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외부 소음을 억제시킵니다.

덕분에 음악소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반면 외부에서 도보, 달리기 등의 활동시 주변에서 달려오는 각종 사물 소리에 반응하지 못 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집, 회사 등 실내에서 사용하거나 외부에서 사용할 때는 소리를 최대한 줄여서 사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소니 WH 1000XM4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퀵 어텐션(스마트토크)

퀵 어텐션은 헤드셋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가 내가 말을 하면 자동으로 음악이 일시정지되며 상대방이 말하는 소리가 헤드셋을 통해 선명하게 들리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기위해 음악을 일시정지 시키고 헤드셋을 벗는 등의 과정을 없앰으로써 내가 음악을 듣고 있어도 자연스럽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WH-1000XM4를 착용한 채로 음악을 듣고 있다가 혼잣말을 하는 등 퀵 어텐션의 불필요한 기능실행을 예방하기 위해 오른쪽의 터치패드에 두 손가락을 대고있음으로써 해당 기능을 손쉽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WH-1000XM4가 켜진 상태에서 헤드셋을 착용하면 자동으로 일시정지 되었던 음악이 재생되고 헤드셋을 벗으면 자동으로 듣고 있던 음악이 일시정지되면서 오작동을 방지하기위해 터치패드 역시 비활성화됩니다.

퀵 어텐션 기능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흔히 겪는 불편함들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배터리

10분 충전시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가득 충전시 30시간 연속 재생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매일매일 착용한다고 하면 사용시간에 따라 한번의 완충으로 최대 일주일 이상도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되며 설령 미처 충전을 못 했다고 해도 10분만 충전하면 5시간을 너끈히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하루 정도사용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충전방식은 대중적인 USB-C 타입을 사용함으로써 별도로 충전기를 챙기지 못 했더라도 외부에서도 어렵지 않게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소니 WH-1000XM4 음질

아무리 외형이 예쁘고 다양한 편의기능이 많다고 해도 헤드셋 본연의 기능인 음질이 좋지 않다면 팥 없는 붕어빵이나 다름없을텐데요, 사실 소니 WH-1000XM4를 구매할 때 시연을 해보지 않아 음질이 좋지 않으면 어쩌지 라는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전통적으로 음향기기를 잘 만드는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과거 유선 이어폰이 유행했던 시기 848, 868, 888 등 의 8X8 이어폰 라인업의 좋았던 기억이 있어 인터넷의 평도 좋기도 했기에 믿고 구매했습니다.

제품을 받고 제 아이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한 후 멜론을 통해 음악을 들어보자 느껴 본 첫 생각은 가사 하나하나가 또렷히 들리고 연주되는 악기 하나하나 다 들릴 정도로 음질이 선명하다라고 느꼈습니다.

고급 하이엔드 음향기기를 사용해 보지는 않았고 소니 WH-1000XM4가 저의 첫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이라 다른 비교대상이 없어서 안타까웠지만 분명한건 소니 WH-1000MX4의 음질은 확실히 좋다고 느껴집니다.

소니 WH 1000XM4

이 가격에 이 음질, 디자인, 그리고 각종 사용자 편의기능들은 충분히 그 값어치 이상은 한다고 생각되며 첫 블루투스 헤드셋은 성공적으로 잘 선택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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