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쿳앤라이드 킥1 내돈내산 4살딸 2년동안 사용 후기

여러 종류의 아이들 스쿠터가 있지만 동네에 반 이상은 있다는 스쿳앤라이드 스쿠터. 저의 딸은 2년 전인 2살때 어린이날 선물로 자전거와 스쿠터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쿳앤라이드 킥1 모델을 사줬었는데요, 지금도 잘 타고 있습니다.

스쿳앤라이드 킥1

스쿳앤라이드는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 유아용 스쿠터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델이 바로 스쿳앤라이드 킥1 입니다.

스쿳앤라이드 킥1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간단한 조립을 통해 자전거모드와 스쿠터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스쿠터를 사줬다가 아이가 너무 어려 잘 못 타게 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텐데 스쿳앤라이드 킥1은 손잡이 기둥을 떼다 의자로 만들어 자전거 모드로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자전거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어 최소한 그런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딸의 경우도 27개월차 되던 때 어린이날 선물로 스쿳앤라이드 킥1을 사줬었는데 스쿠터로 탓을 땐 조금 불안해했었고 딸 본인도 어색해해서 잘 못 탓었는데,

몇 달 동안은 자전거모드로 신나게 타다가 55개월차인 요즘 최근들어 스쿠터모드로 아파트 단지 내를 자유자재로 잘 돌아다니며 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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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쿳앤라이드 킥1 색상

스쿳앤라이드 킥1의 색상의 경우 네츄럴 계열 4가지 색상, 아이스크림 계열 4가지 색상, 총 8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먼저 네추럴 계열 색상은 그레이 색상인 애쉬(ash)부터 시작해서 레드 색상의 로즈(rose), 블루 색상의 스틸(steel), 그린 색상의 포레스트(forest)가 있고,

아이스크림 계열 색상은 옐로 색상의 레몬(lemon), 애메랄드 색상의 키위(kiwi), 핑크 색상의 피치(peach), 스카이 색상의 블루베리(blueberry) 등의 색이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거나 아이의 스타일에 맞게 알맞은 색상을 잘 골라서 구매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딸아이의 경우에는 색깔이 있으면 왠지 유행탈 것 같고 부부가 무난한 색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어 딸 아이의 의견은 고려치 않고 무난한 그레이 색인 애쉬색을 구매해 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아이가 좋아할만한 색인 옐로나 핑크계열로 사줬으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스쿳앤라이드 킥1 디자인

스쿳앤라이드 킥1의 디자인은 아마 유아용 스쿠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한 번 쯤은 보았을 텐데 개인적으로는 다른 스쿠터 브랜드보다 깔끔한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다른 스쿠터들은 미안하지만 조금 조잡해보인다고 해야하나?

색깔들도 촌스럽지 않고 잘 나왔는데 디자인은 뭔가 단단한 느낌이 있으면서 적당히 굴곡이 져 있어 고급진 느낌이고 바퀴도 꽤 큰 편이라 안정성까지도 느껴집니다.

실제로 자전거모드로 타나 스쿠터모드로 타나 딸아이는 도로상태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잘 타곤 하였습니다.

물론 부모인 우리가 울퉁불퉁한 길 보다는 아스팔트나 아파트 단지 내 같은 깔끔하게 정리된 보도블럭에서만 타게 한 면도 있겠지만요.

우리가 구매한 스쿳앤라이드 킥1을 비롯하여 주변에 딸 아이와 또래들이 타고있던 여러색상의 스쿳앤라이드 킥1도 보아 왔는 바 색상과 디자인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스쿳앤라이드 킥1 가격

스쿳앤라이드 킥1의 가격은 유아용 스쿠터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인데 공식 수입판매처인 헬로토이에서는 정가는 16만9천원에 11%할인된 15만1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팔기로 소문난 쿠팡에서 조차 15만9천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에 구매했을 때는 이렇게까지 비싸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년 동안의 인플레이션이 발동했나봅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오프라인 유아용품 전문판매점에서 스쿳앤라이드 킥1을 판매하고 있다면 유아용품 판매점이 그나마 만원 정도는 공식 홈페이지보다는 저렴한 것으로 기억하니

스쿳앤라이드 킥1을 구매 또는 선물 예정인 분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판매가간 충분한 비교를 통해 현명한 구매되시기 바랍니다.


스쿳앤라이드 킥1 후기

위에서 한 번 언급 드렸지만 아이에게 스쿠터를 사주고 싶은데 혹시 아이가 너무 어려 스쿠터를 잘 못 타 사줘도 못 놀면 어쩌나싶은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스쿠터를 타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자전거모드를 충분히 이용하고 어느 정도 더 성장한 후 나중에 스쿠터모드로써 이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어중한간 이름도 없는 몇 만원 짜리 스쿠터 사줄 바에는 차라리 값을 조금 더 주고서라도 대중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스쿠터 사주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나중에 아이의 동생이 생긴다면 차후 스쿳앤라이드 킥1은 동생에게 물려주고 형, 누나는 스쿠터 전용으로 탈 수 있는 스쿳앤라이드 킥3나 킥5 모델로 갈아타면 됩니다.

아이가 2~3살때인 스쿳앤라이드 킥1 구매 후 1~2년간은 거의 자전거모드로 탓었고 아이가 4살인 구매 3년차엔 자전거모드로는 거의 쓰지 않을 정도로 스쿠터모드로만 사용 중입니다.

지금 둘째가 약 20개월인데 나중에 둘째가 조금 더 성장하면 지금 스쿳앤라이드 킥1을 사용하고 있는 큰 아이에게는 스쿳앤라이드 킥3나 킥5를 사주고 스쿳앤라이드 킥1은 둘째에게 물려줄 정도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쿳앤라이드 킥1을 사서 아이가 타는 동안 다른 스쿠터로 바꿔줄까라는 생각없이 아이가 잘 타고 놀았고 스쿳앤라이드라는 브랜드에 신뢰가 갔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스쿠터를 사주려는 부모나 선물하려는 지인들은 스쿳앤라이드 킥1 또는 해당 시리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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