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랍은 애플 생태계에서 핵심기능 중 하나로 파일, 사진, 연락처 등을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기기끼리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에어드랍이 갑자기 안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1. 송신하는 파일 용량 줄이기
에어드랍 전송은 되는데 중간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한번에 많은 사진이나 큰 용량의 동영상 등을 전송할 때 발생되는 문제일 확률이 굉장히 높은데요, 이 경우 사진은 50장 미만으로, 동영상은 한두개 정도씩 나눠 보내보면 잘 전송될 것입니다.
2. 와이파이, 블루투스, 에어드랍 설정 확인
와이파이, 블루투스, 에어드롭이 활성화 상태인지 확인해보세요.
아이폰 기준으로 아일랜드 디스플레이의 우측을 아래로 쓸어내리면 설정창이 열리는데 그 중 통신관련 토글창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세부 통신관련 설정창이 나옵니다.
이후 와이파이, 블루투스, 에어드랍이 활성화 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
에어드랍을 통해 공유하려는 두 기기 모두 같게 설정이 되어야하고 두 기기 중 한 기기라도 위 설정이 되어있지 않다면 에어드랍을 통한 공유가 불가하니 잘 확인해주세요.
3. IOS 버전 확인
자료를 공유하려는 두 기기의 IOS의 소프트웨어버전이 상이하거나 최신버전인지 확인해보세요.
아이폰 기준으로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순으로 클릭하면 해당 기기가 최신버전인지 아닌지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 버전의 기기를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 보다 구 버전의 기기를 버전 업데이트 해 주는 것이 좋겠지요?
4. 핫스팟 기능 끄기
아이폰 기기 기준 핫스팟 테더링 기능 사용 중이라면 에어드랍 기능 사용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드랍 공유가 잘 되지않는다면 두 기기 모두 핫스팟 테더링 기능이 켜져있는지 확인하고 켜져있다면 비활성화로 바꾼 후 다시 시도해보세요.
5. 파일 이름 변경하기
에어드랍을 통해 송수신하려는 파일의 이름에 한글 또는 공백이 있다면 실패할 확률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파일명이 한글 또는 공백이 있다면 영어와 언더바(_) 등을 이용하여 한글과 공백을 없앤 파일명으로 수정 후 에어드랍을 시도해보세요.
예를 들어 ‘가나 다라.jpg’ 라는 파일을 에어드랍을 통해 송수신 하려면 이 파일의 이름을 ‘ab_cd.jpg’ 등으로 바꾸면 됩니다.
5-1. 아이폰 파일 이름 변경하는 방법
아이폰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의 이름을 변경하는 방법은 파일명을 변경하려는 파일의 아이콘을 1초 이상 꾸욱 누르고 있으면 팝업 메뉴가 나오는데 그 중 ‘이름 변경’을 터치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6. 방화벽 끄기
에어드랍을 통해 맥북, 아이맥으로 파일 전송이 실패했다면 방화벽 설정이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방화벽 설정이 되어 있다면 에어드랍을 사용하는 동안은 방화벽 기능을 비활성화 후 시도해보세요.
방화벽 비활성화 방법은 ‘시스템 환경설정 – 네트워크’로 진입하여 ‘방화벽’을 비활성으로 변경해줍니다.
파일전송이 끝났다면 방화벽은 다시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 좋겠지요?
7. 기기 재부팅
위에서 소개해 드린 방법을 모두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드랍이 되지 않는다면 에어드랍의 일시적인 오류현상일 수 있으니 에어드랍을 하려는 두 기기 모두 재부팅 후 다시 시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8. 잠시 기다리기
혹시 성격이 급한 편이시지 않으신가요?
에어드랍을 송수신하려는 기기가 동시에 여러 앱을 사용하고 있거나 많은 양의 자료를 에어드랍을 통해 전송을 시도하는 경우 조금만 기다리면 전송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전송하려는 파일이 많거나 용량이 다소 크다면 1~2분 정도 여유를 갖고 기다려보세요.
에어드랍 사용시 참고사항
와이파이
에어드랍을 이용하여 각종 파일을 두 기기간 송수신할 때 꼭 같은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거리
에어드랍을 사용할 때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송수신 각 기기의 거리는 10m정도로도 충분히 전송됩니다.
화면
에어드랍을 수신받는 기기는 잠금상태이거나 화면이 꺼져있다면 수신이 되지 않으므로 에어드랍 수신시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 화면이 켜져 있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