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등 오래되거나 고장나서 못 쓰게 된 대형 폐가전 발생시 처치곤란했던 적이 많았을겁니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쉽고 간편하게 무료로 폐가전 수거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각 가정에서 발생된 대형폐가전을 처리하고자할 때 집 근처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해당 폐가전에 부착하여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하는데요,
드라이기, 소형 모니터, 안마기 같은 소형 가전은 그냥 종량제쓰레기봉투에 넣거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혀 버리면 되지만
큰 대형가전의 경우는 부착해야 할 폐기물스티커 가격도 부담이지만 지정 장소까지 이동시켜야하는 수고도 발생하게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안내드리는 폐가전무상배출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청만 하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 부착할 필요도 없고 무상으로 직접 찾아와서 수거해주니 굉장히 편리합니다.
인터넷 이용
핸드폰이나 PC를 이용한다면 폐가전무상배출 예약시스템 접속을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없이 바로 폐가전 무료수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폐가전무상배출예약시스템 접속
폐가전무상배출예약시스템 홈페이지는 15990903.or.kr 을 이용하거나 검색사이트에서 폐가전무상배출예약시스템이라고 검색하면 거의 바로 나올 것입니다.
위 주소를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하기가 번거로우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폐가전 무상배출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화면 중앙 가운데에 ‘수거예약하기’라는 버튼이 있는데 그 버튼을 클릭한 후 개인정보 동의와 배출할 물품의 정보, 수거일자 등을 선택하면
방문수거팀이 선택한 수거일시에 맞춰 방문하여 해당 물품을 무상으로 수거해갑니다.
전화 이용
PC나 모바일 이용이 어렵거나 번거롭다고 느껴진다면 전화를 이용하여도 쉽게 신청 가능합니다.
1599-0903 으로 전화하여 상담원과의 통화를 통해 품목과 수거일자와 시간을 신청 하기만 하면 끝.
단 전화를 통한 신청방법은 빨간날은 전부 쉬고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가능합니다.
주의사항
폐기하려는 가전제품이 설치형 제품이라면 사전에 분리 또는 철거가 되어 있어야합니다.
고장은 났지만 외형에 큰 손상 없이 문제가 없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안마의자는 수거가 불가하다고 하네요.
가습기, 전기밥솥, 청소기 등 소형가전의 경우 5개 이상부터 수거가 가능하지만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같은 대형가전과 함께 수거시 1개라도 수거가 가능합니다.
가구나 아령 같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수거가 불가능하며 악기나 의료기기 역시 수거가 안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위에서 안내드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